10.10.13

와우! 나의 휴학을 축하해!


1년만에 콜모어 검색했는데 짤들 많이 업데이트되어있다 고새 여친도 바뀌었고 호오
콜모어는 사진보면 곧 사라질 진귀한 보석류를 보는 기분이다.

휴학때문에 면담을 한 30분 했는데 이 학교에서 처음으로 애처럼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싶은 느낌이 드는 선생님이었다.  어른한테서 그런 느낌을 받는게 처음이라서 쭈뼛대다가 횡설수설 막 늘어놓았다. 무튼 소견서를 받아 제출하고 학교빠져나오는데 기분이 후련하고도 뒤숭숭했다. 일단 석관동을 잠시 갈무리

언젠가부터 지난 몇 개월에 대한 애도의 기간이 꽤 많이 지나갔음을 느낀다.
시답잖고 이상하고 무심한 우정들이 갑자기 괴상할만치 가깝게 느껴지는 날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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