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11

ㅁㅁㅁ

춘천 썬샤인 모텔202호에서 세 명은 치킨 뜯고나서 잠도 못이루고 사랑얘기를 했다
너를 많이 생각하고 있다고, 이 이상한 일을 계속하기 위해서 우린 유머감각을 잃어서는 안된다고 쓰여진 글을 받았다
양장점에서 꼭 내가 찾던 패턴을 구해주었다 너무 오랜만에 젊고 날씬한 손님의 옷을 만든다며 웃었다
이런 저런 작은 순간들이 나를 함께 웃게하는데
단지 화폐와 말많은 사람들과 말 못하는 내가 날 절망하게 한다
죄스러운 인간들 죄많은 서울

8.2.11

wunschloses ungl'u'ck

그 사람은 죽을 때 까지 그 작가의 책을 두고두고 읽을 생각이라고 했다. 그 당시에는 죽을 때 까지라는 말이 꽤나 오랜 시간을 표현하기 위해 붙인 말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다음에 나눈 대화에서 언제부터인지 어떤 일이 일어나도 이젠 큰 자극을 가질 수 없다고 얘기했다. 난 흩어진 말들에서 구체적인 시간의 느낌을 하나도 가질 수 없었고 어떤 상태도 알수없이 그냥 외줄타기하는 장인과 페터 한트케가 보였다.

우우우에에에에

할 말 있으면 그림 그리셔 퍽킹 페인팅말이지 뻐킹오쏨페인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