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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llel thirst
24.2.13
때때로 나는 머리와 마음에 근력운동을 하고 있다고 느낀다
나의 일부분이 어떤 낯선 존재에 의해 사로잡혀 있을 때에 하게되는
용감하고 굳건하고 멋진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결심은 나에게 자연스럽다
그것이 내 방법이였음 했고, 근원적인 불안은 다 나 때문이라고 느꼈으니 말이다
어떤 포인트를 넘어선 상태가 가능할까
내가 이렇게 어리고 약한데
요즘은 매일 관념적으로 근력운동을 하는 거라고 생각하며 시간을 버틴다
모든 일은 그 일이 일어나기 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니까..
17.2.13
--
15.2.13
.
양선생님의 글에 당신은 무언가에 사로잡힌 딱 그만큼 실존한다고 쓰여있었다.
해가 지고도 한참이나 창에 가까이 붙여놓은 책상에 찹찹하게 앉아있다.
놓여있는 일이 더부룩하게 느껴지는데도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용감한 사람
용감한 사람
용감한 사람
닥쳐오면 닥치는 대로 해야겠지
만약 그게 마주하는 방법이라며는
빙빙 돌리지 말고.
용감한 사람
용감한 사람
용감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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