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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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대상이 되었던 시간들을 괴로워하기에 딱 좋은 날이군." 수염난 여자는 말했다.

20.4.13

your funeral, my trial

도끼로 쾅 쾅 쾅 쾅 쾅 쾅 쾅 쾅 쾅 쾅 쾅 쾅

내가 있었던 시간으로 돌아갈 수 없게 만들기 위해서 나는 애쓰고 있다
달라져야한다 달라져야한다 더 가버려야한다



17.4.13

이번 주


사람들을 본다 그러면 머리가 엄청나게 시끄러워진다 그리고 드문드문 내 방에 돌아와 앉으면 그 소음들이 지나간 자리를 들여다본다

14.4.13

그리고

두려운걸 두렵다고 인정하면 그것과 같이 있게된다
요 몇일 그러했고, 생각은 흘러서
결국 네가 나한테 남긴게 아무것도 없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었다
시끄러운 감정 이면에 놓여진 평평한 사실들을 보는 사람들과 함께이고 싶다

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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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너를 안봤으면 좋겠다 그래서 나는 계속 엎지르고 엉망으로 헝클어뜨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