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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있는 것이 힘들다. 그래서 기분 좋아지려고 이걸 찾아서 봤다.
페스티벌 봄에서 유일하게 보고싶었던 작품인데,
모두 매진 된 가운데 당일에 매표소 앞에서 기다려보다가
딱 한 장 누군가 오지않아서 빈 초대권을 얻어서 볼 수 있었던 공연이다.
공연이 시작되자마자 엄청나게 울었다.
사는건 기가차게 들쭉날쭉한 선을 긋는다그려.
내가 지금 당장 밝지 못해도,
또 어떤 이상하고 즐거운 일들이 언제든 내게 닥쳐올 수 있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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