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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llel thirst
21.11.15
꿈자리가 뒤숭숭한 일주일
작년인가, 브레송의 pickpocket을 보러가서
저 영화를 반으로 접어서 정 가운데를 찢어 구멍을 내고 거기에 단지 여자 몇을 껴넣는다면
홍상수 밤과 낮이 될거라고 생각 했었다.
나는 당신과 내가 pickpocket의 사람들처럼.. 있기를 바랐지만
이제는 그저 손목 통증처럼 아주 가끔씩이나 내가 희망했던 구원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을 뿐이다.
나는 황무지를 구원삼았고, 그건 어제도 그제도 1년 전에도 여전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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