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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llel thirst
10.9.10
좀비력 10년_꽃잎 보고.
우린 왜 서로에게서 생명력을 느낄 수 없었을까
책장에 꽂혀있는 세계문학책 모서리에 조그만 흑백 얼굴들 이미 이 세상 사람들이 아닌
/새 옷을 입은 풍족한 문화예속인들 내가 동시간대에 조망하고있는
그런데 나는 오히려 전자와 감정을 많이 교류하고 있고 위로받고 나쁘진 않지만 참나 원
내 소중한 어린시절을 위해 나는 밖으로 자꾸만 나돌아야하고..
세기말에 우리가 두려워했던 멸망이 문화적 멸망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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